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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 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 우승…통산 3승째

등록 2022.07.18 11: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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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은 공동 55위

[실비스=AP/뉴시스]체즈 리비. 2022.07.01

[실비스=AP/뉴시스]체즈 리비. 2022.07.01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체즈 리비(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총상금 370만달러) 패권을 차지했다.

리비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의 타호 마운틴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6점을 추가했다.

최종합계 43점을 기록한 리비는 막판 무섭게 따라붙은 알렉스 노렌(스웨덴)의 추격을 뿌리치고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2008년 RBC 캐나디언오픈에서 첫 승을 신고한 뒤 10년 넘게 무관에 그치다가 2019년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을 통해 우승 갈증을 해소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통산 3승째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졌다.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이 부여되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이 주어진다.

최종 라운드를 1위로 맞이한 리비는 이날 보기 2개를 범했지만 버디 4개를 솎아내 순위를 지켰다.

노렌은 이날만 14점을 쓸어담았지만 1점차로 우승컵을 놓쳤다.

한국 선수들은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노승열이 16점으로 공동 55위에 자리했고, 강성훈은 7점으로 70위에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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