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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감성 록스타' 변신…엘비스 프레슬리 명곡 재해석

등록 2022.07.18 1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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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드래곤 (사진=YG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드래곤 (사진=YG 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그룹 빅뱅 멤버 겸 솔로 가수 지드래곤이 엘비스 프레슬리의 대표곡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1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에 '캔트 헬프 폴링 인 러브(Can’t Help Falling in Love)' 오마주 영상을 공개했다. 이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곡을 지드래곤이 편곡·가창하고 바즈 루어만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영상 속 지드래곤은 피아노 반주에 맞춰 읊조리는 듯한 보컬로 쓸쓸함을 더했고, 특유의 음색으로 몽환적인 분위기까지 선사했다.

하지만 곡 중반부부터 빨라진 템포와 함께 록밴프 사운드로 전환되며 반전을 선사했다. 강렬한 드럼 비트와 몰아치는 일렉 기타 연주가 그의 세련되면서도 거친 목소리와 어우러졌다.

한편, 최근 개봉한 바즈 루어만의 영화 '엘비스'는 트럭을 몰던 무명가수 '엘비스'가 그를 한눈에 알아 본 스타 메이커 '톰 파터'를 만나 단 하나의 전설이 되기까지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음악과 무대, 그보다 더 뜨거웠던 삶을 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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