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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현역 시절, 유희관 공 보면 배트가 나가질 않아"

등록 2022.07.23 11: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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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승엽. 2022.07.23. (사진 = JTBC '아는 형님'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승엽. 2022.07.23. (사진 = JTBC '아는 형님'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전(前) 야구선수 이승엽이 유희관 때문에 아찔했던 기억을 공개한다.
 
23일 오후 8시40분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예능 '최강야구' 감독과 선수로 활약 중인 이승엽, 박용택, 심수창, 유희관이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이들은 프로야구 레전드로서 과거 현역 시절의 에피소드와 은퇴 이후에도 빛나는 뛰어난 야구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이날 이승엽은 현역시절, 101승 투수 유희관의 느린 공 때문에 당혹스러웠던 심정을 전한다. 그는 "현역 시절 유희관의 공을 보면 야구 배트가 나가질 않았다"며 "보통 하나, 둘, 셋하고 카운트를 세면 공이 와야 하는데 안 오더라"고 회상한다. 이승엽을 고전하게 했던 예능 새내기 유희관은 강호동 표 애교인 '뿌뿌'부터 싸이의 '댓댓(That That)',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Love Dive)' 커버 댄스까지 선보인다.
 
한편 이들은 기상천외한 장치들로 가득한 '공포의 마구 대결'에 도전한다. 특히 시야 차단 미러볼, 비눗방울 등 한 치 앞도 안 보이는 극한의 상황이 펼쳐지자 베테랑인 네 사람도 '멘붕'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타자' 이승엽과 박용택, '투수' 심수창과 유희관의 자존심을 건 포지션 대결이 이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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