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데이트서 '침묵강요'받던 옥순, 갑자기 오열…'나는솔로'

등록 2022.07.28 10:15:2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영식, 옥순. 2022.07.28. (사진=ENA PLAY, SBS PLUS '나는 SOLO'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영식, 옥순. 2022.07.28. (사진=ENA PLAY, SBS PLUS '나는 SOLO'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순조로운 데이트를 하는 광수와 다르게 옥순에게는 운이 따르지 않았다.

27일 방송된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에서 9기 광수가 옴므파탈로 등극했다.

앞서 광수는 영숙을 불러내 대화를 나눴는데 이에 대해 옥순은 "광수님이 없는 시간 동안, 저도 다른 남자 출연자들이랑 말할 수도 있었는데, 일부러 안 했다"며 "갑자기 화장하기 싫은데"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옥순의 마음을 모르는 영숙은 광수와 대화를 나누며 호감을 표했고 광수 역시 옥순과의 데이트에 대해 불평하다가, "지금 영숙씨랑 얘기하는 게 더 재밌는 거 같다"고 여지를 줬다. 그런가 하면 옥순은 영식을 찾아가 '자기소개’ 때문에 생긴 오해를 푼 뒤, 하이파이브를 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잠시 후, 영식은 데이트권을 건 피구에서 가장 먼저 호감을 나눴던 정숙을 아웃시켰다. 이어 영숙과의 데이트를 위해 이까지 악물고 공격을 성공시켜 최종적으로 데이트권을 안겼다. 나아가 영호는 다음 경기에서도 맹활약해 자신의 데이트권도 알차게 챙겼다. 또한 제작진은 영자, 영식, 영철과 광수에게도 데이트권을 나눠주어 이들에게 데이트에 대한 고민을 하게 했다.

우선 광수는 지금까지 긴 대화를 해본 적 없는 '최연소 솔로녀' 순자에게 데이트 신청을 해 순자마저 경악케 했다. 광수는 데이트를 앞두고 순자와 러브라인을 이어 온 영수와 자신에게 호감을 표했던 옥순에게 "(순자와) 그동안 대화를 못해봤다"며 양해를 구했다. 이에 옥순은 툴툴대며 "강한 햇빛 때문에 피부가 탈 수도 있다"며 광수에게 모자를 챙겨줘, "7년차 부부 같다"는 MC 데프콘의 반응을 자아냈다.
[서울=뉴시스]옥순, 광수. 2022.07.28. (사진=ENA PLAY, SBS PLUS '나는 SOLO'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옥순, 광수. 2022.07.28. (사진=ENA PLAY, SBS PLUS '나는 SOLO'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영식은 오전에 대화를 나누며 오해를 푼 옥순과 '능이 백숙 데이트'를 했다. 그러나 영식은 백숙이 나오자, "말하지 말고 먹는 데에 집중하자"고 제안해 옥순과 3MC들을 말을 잃게 했다. 특히 영식은 옥순의 질문 공세에도, "메모장에 적립해둬라"며 오로지 먹는데에 집중했다. 이에 옥순은 "이게 데이트인지 밥 먹으러 온 것인지 모르겠다"며 싸늘한 반응을 보였고 결국 영식은 "제 생각만 한 데이트가 아니었나…"라며 후회했다.

모든 데이트가 끝난 후 옥순은 광수와 차 안에서 대화를 나눴다. 그는 광수에게 "나는 오빠가 1순위다"라고 돌연 고백했다. 이에 광수는 "내가 1순위가 맞냐?"고 의문을 제기했고 옥순은 "솔직하게 말하겠다"며 갑자기 울음을 터뜨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