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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부처 협업형 인재 양성사업' 4개 분야 선정

등록 2022.07.29 09: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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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자동차, 온실가스감축, 시스템반도체, 공간정보 분야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뉴시스 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뉴시스 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교육부가 지원하는 부처 협업형 인재 양성사업에 4개 분야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은 교육부와 7개 부처의 협업을 통해 신산업·첨단산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돼 143개 대학에 총 420억원이 투입된다.

국정과제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대학혁신지원사업 내 세부 사업으로 신설·추진되며, 교육부와 신산업·첨단산업 분야 전문 부처가 협업을 통해 오는 2024년까지 연간 4300여 명, 총 1만3000여 명의 혁신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전북대는 미래형 자동차(사업책임 이일재 교수)와 온실가스 감축(사업 책임 이영수 교수), 시스템 반도체(사업 책임 김기현 교수), 공간정보(사업 책임 황지욱 교수) 등 4개 분야가 선정됐다.

전북대는 앞으로 관련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부와 협업 부처의 지원을 받아 산업계 수요에 부응하는 현장실습과 인턴십 등 실무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부와 각 부처는 대학의 인건비, 장학금,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시설·장비 등 교육환경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각 부처는 기업 등 산업계와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대학의 산학협력 활동 및 취업 연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동원 총장은 "4개 이상의 세부 지원 분야에 선정된 국가거점국립대는 전북대를 포함해 2개 대학뿐"이라며 "우리 대학이 가진 연구와 교육 분야 인프라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산업계 수요에 맞는 실무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미래 신산업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의 산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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