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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동극장, '청춘만발' 1차 6팀 무대…릴레이 경연

등록 2022.07.29 09: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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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국립정동극장 청년국악인큐베이팅사업 '청춘만발' 포스터. (사진=국립정동극장 제공) 2022.07.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국립정동극장 청년국악인큐베이팅사업 '청춘만발' 포스터. (사진=국립정동극장 제공) 2022.07.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국립정동극장이 청년국악인큐베이팅사업 '청춘만발'을 8월2일부터 일주일간 릴레이 경연으로 진행한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청춘만발'은 1차로 선정된 6팀이 무대에 오른다.

전통 현악기 구성의 다양한 변주를 선보이는 '팀 오디세이(Team. Odyssey)'의 '이타카(Ithaca)'를 시작으로 거문고 연주자 최수정의 '위드 금(with 琴)'(8월3일), 전통 소리의 매력을 전하는 속속곳의 '방랑자의 시(時)'(8월4일), 김다혜X황규창의 '허무주의 시대는 성자의 말이 답이 아니라'(8월5일), 앙상블 하날의 '하날, 삶을 노래하다'(8월6일), 창작아티스트 오늘의 '몽;움'(8월7일) 순으로 진행된다.

복합문화공간 정동마루에서 진행됐던 경연 장소를 올해는 국립정동극장_세실로 옮긴다. 국립정동극장은 올 하반기부터 세실극장 운영을 맡아 젊은 예술가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펼치는 창작 개발 공간으로 재정비 중이다.

공연 종료 후에는 올해의 아티스트와 우수 아티스트 각 1팀을 선발한다. 우수 아티스트 1팀에게는 300만원, 올해의 아티스트 1팀에게는 6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제공한다. 국립정동극장 기획공연 11월 단독콘서트 및 방송 등 기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진 국악예술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청춘만발'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청년국악인 약 250명, 총 61개팀을 발굴했다. 우승을 거머쥐었던 가야금 트리오 '헤이스트링', '첼로가야금' 등은 국악계를 대표하는 신진 아티스트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청춘만발'에 섰던 JTBC '풍류대장' 우승팀인 '서도밴드', 네이버 온스테이지 등에 출연하며 주목받은 'Korean Gipsy 상자루' 등도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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