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관고동 병원 4층서 불...10여명 구조자 중 4명 중상

환자 30여명으로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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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시스]변근아 기자 = 5일 오전 10시17분께 경기 이천시 관고동의 한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51명, 장비 21대를 동원해 진압 중이다.

현재까지 병원 안에서 있던 환자 중 10여 명이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4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에는 30여 명의 환자가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건물 4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계속 구조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를 진압하는 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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