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귄상우, 위기의 'a저씨'…어떻길래? '위기의 X'

등록 2022.08.09 14: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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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위기의 X' 스틸 .2022.08.09. (사진 = 웨이브 제공 )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위기의 X' 스틸 .2022.08.09. (사진 = 웨이브 제공 )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배우 권상우가 웃음과 공감, 모두 잡은 코믹 연기를 예고했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위기의 X'(위기의 엑스, 극본 곽경윤, 연출 김정훈) 측은 인생 격변을 맞은 'a저씨(권상우)'의 모습이 담긴 첫 스틸을 9일 공개했다.

'위기의 X'는 희망퇴직, 주식떡락, 집값폭등까지 인생 최대 하락장을 맞은 위기의 'a저씨'가 인생 반등을 위해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은)하는 현실 격공 코미디다.

'탐정: 더 비기닝'(2015), '쩨쩨한 로맨스'(2010) 등을 통해 위트있는 연출로 주목받은 김정훈 감독과 드라마 'SNL 코리아', '연애혁명'(2020), '빅 포레스트'(2018)의 곽경윤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배우 권상우·임세미·성동일·신현수·박진주·이이경 등이 출연한다.

공개된 사진 속, 위기의 'a저씨'에 완벽 빙의한 권상우의 변화가 기대를 더한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대기업 차장 'a저씨'의 여유로운 자태다. 고급 외제차 앞에서 세상을 다 가진 듯 성공한 자의 미소를 지어 보이는 그의 허세도 시선을 끈다.

그러나 인생 하락장에 빠진 'a저씨'의 격변도 포착됐다. 술렁이는 희망퇴직 바람에 한껏 주눅이 든 'a저씨', 사무실 캐비닛 뒤에 몸을 구기고 분위기 파악에 나선 그에게서 전에 없던 짠내가 나기도 한다.

권상우는 떡상 인생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하락장에 들어선 자칭 엘리트 도시 남자 'a저씨'로 열연한다.

권상우는 "지루할 틈 없이 재밌는 대본이다. 기존 드라마의 형식을 깬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현실에서 누구나 경험할 법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공감 넘치게 그려냈다"라며 "'a저씨'는 가장 잘할 수 있는 캐릭터다. 그만큼 자신이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는 9월2일 웨이브 공개.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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