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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협회 "K가요 활성화"…남진·송대관·태진아 릴레이 콘서트

등록 2022.08.25 09: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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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대한가수협회 2022.08.25 (사진=아리랑TV)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대한가수협회 2022.08.25 (사진=아리랑TV)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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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대한가수협회 역대 회장들이 'K가요 활성화'에 동참한다.

가수협회 초대 회장 남진은 오는 29일 문화체육관광부·아리랑TV와 함께 하는 대중가수 지원 프로젝트 '라이브 온(LIVE ON)' 무대에 출연, 협회의 'K가요 활성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협회는 이에 앞서 지난달 이자연 회장(6,7대)을 시작으로, 8월9일 태진아(3,4대), 11일 김흥국(5대), 16일 송대관(2대) 등 전임 회장들이 '라이브 온'무대에 각각 한차례씩 선후배 가수들과 동반 릴레이 콘서트를 이어왔다.

협회는 "이는 역대 회장들이 'K가요 활성화'에 적극적인 입장을 표명한 것이며, 남진 초대 회장의 29일 공연으로 그 의미를 완성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K가요'란 트로트와 7080가요 등 기성가요를 의미한다. 종래 '성인가요'라는 말로 불려 왔는데, 이제 세계화 시대에 맞춰 '성인가요'라는 애매모호한 단어보다는 'K가요'로 표현하면 좋겠다"고 정의했다.

이자연 회장은 "가요계의 양극화 현상이 그 어느 때보다도 심하다. 특히 팬데믹을 거치면서 'K가요' 가수들의 어려움이 극한 상황에 이른 것 같다"며 "이젠 케이팝에 이어, K가요의 시대가 새롭게 열려서, 대한민국의 대중음악이 폭넓고 안정적으로 글로벌화 되기를 기대한다. 대한가수협회는 그 구체적인 실행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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