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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악랄한 영웅…웨이브 '피스메이커' 독점 공개

등록 2022.09.01 08: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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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O MAX '피스메이커' 1일 공개돼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이후 이야기

이런 악랄한 영웅…웨이브 '피스메이커' 독점 공개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웨이브가 HBO MAX 오리지널 시리즈 '피스메이커'를 1일 공개한다.

'피스메이커'는 피스메이커라는 이름을 가진 안티히어로가 주인공인 드라마 시리즈다. 피스메이커는 지난해 나온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도 등장했다. 당시 이 캐릭터는 프로레슬러 출신 배우 존 시나가 연기했는데, 이번 작품에서도 시나가 피스메이커를 맡았다.

드라마 '피스메이커'는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죽다 살아난 피스메이커의 이야기를 그린다. 피스메이커는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사람을 얼마나 죽이든, 어떠한 대가를 치르든 상관없다고 믿는 인물이다. A.R.G.U.S.라는 팀에 합류한 피스메이커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해치는 외계인과 대립하고, 그 과정에서 그의 신념을 시험받는다.

'피스메이커'는 슈퍼히어로가 등장하는 작품인만큼 화려한 액션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맹목적 애국주의, 인종차별 등 현 시대 다양한 문제를 유머러스하게 짚어내 호평받았다. 첫 회 방송 이후 꾸준히 시청률이 올라 시즌1 마지막 회는 HBO MAX 오리지널 에피소드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MTV 영화&TV 어워즈, HCA TV 어워즈 등에서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작품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을 만든 제임스 건 감독이 제작·연출·각본을 모두 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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