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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성기 암 투병 소식에 서경덕 "회복해 건강한 모습으로 뵙길"

등록 2022.09.18 11:40:23수정 2022.09.18 11: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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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우 안성기(왼쪽)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농악을 전 세계 알리는 영상을 제작하는 모습 (사진 출처=서경덕 교수 인스타그램:) 2022.09.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우 안성기(왼쪽)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농악을 전 세계 알리는 영상을 제작하는 모습 (사진 출처=서경덕 교수 인스타그램:) 2022.09.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국민배우' 안성기의 암 투병 소식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쾌유를 기원했다.

서 교수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래전 첫 만남도 뚜렷하게 기억한다"며 "사람을 참 편안히 대하고, 늘 인자하고, 늘 한결같은 그야말로 '국민배우'는 역시 달랐다"고 안성기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이어 "그 후 선배는 농악, 김장문화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글 및 한국어 등 대한민국 대표 문화 콘텐츠에 관한 영상 제작에 내레이션을 재능기부로 늘 동참했다"며 "촬영으로 아무리 바쁘더라도 꼭 시간을 내 함께 해줘 항상 감사한 마음 뿐"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서 교수와 안성기가 지난 2018년 9월 4분짜리 농악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영상은 서 교수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농악을 전 세계 알리기 위해 기획한 영상이었다. 이 영상에 안성기는 한국어 내레이션을 재능 기부했다.

아티스트 컴퍼니는 전날 안성기가 혈액암으로 1년 넘게 투병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선배가 현재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는 기사를 접하게 됐다"며 "꼭 회복해 더 건강한 모습으로 얼른 뵙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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