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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김지민 파전 떼주자 김준호 분노 "깻잎보다 심해"

등록 2022.09.19 09: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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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미운 우리 새끼'. 2022.09.19.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영상 캡처)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미운 우리 새끼'. 2022.09.19.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영상 캡처)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개그맨 김준호가 허경환을 향해 질투심을 드러냈다.

지난 18일에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와 공개 연애 중인 김지민을 비롯해 이상민, 허경환과 함께 동해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과한 옷차림을 선보인 김준호를 향해 허경환과 이상민이 한마디씩 거들자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마음에 안 들어?"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지민은 "너무 잘 어울리는데 동해 해변 패션으로는 조금.."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지민이가 준호한테 옷 잘 입고 오라고 전화했다더라"고 운을 떼자 김지민은 "안 그래도 사람들이 허경환한테 가지 왜 김준호한테 갔냐 이런 얘기를 하도 들어서 허경환한테 꿀리지 말게 이쁘게 입고 오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김준호는 허경환을 견제하며 "그걸 경환이 앞에서 대놓고 얘기하면 어떡하냐"고 말했고 허경환은 "지민아 그러게 왜 갔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윽고 네 사람은 해변 포차로 향했다. 식사 도중 김지민이 허경환의 옛날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허경환이 김지민에게 파전을 건넸다. 그걸 본 김준호는 "네가 지민이 파전을 왜 챙겨 주냐. 네 입술을 댄 젓가락으로. 이건 깻잎보다 더 심하다"라고 말했다.

김준호가 김지민이 마실 음료수를 가지러 가자 허경환은 "준호 형이 질투가 많네"라고 하자 지민이는 "질투 많다. 대화만 해도 질투가 많다"고 말했다. 그러자 허경환이 "질투를 유발해보자"고 말하며 김지민에게 파전을 먹였다. 그 모습을 본 김준호는 "아 허경환 괜히 데려왔다"고 말했다.

과거 허경환이 취하기만 하면 지민이한테 문자했다고 말한 이상민은 허경환에게 "준호하고 지민이가 이렇게 만나니까 너 혼자 괴로워 한 적 있지?"라고 물었다. 김지민은 "경환 오빠랑 나랑 될 수 없는 건 내가 경환 오빠 연애 상담을 많이 해줬다"고 답했다. 또 이상민은 "그래도 지민이가 고백했으면 받아줬을거냐"고 허경환에게 다시 묻자 허경환은 "형 죽기 전에 얘기해줄게"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어 허경환이 김지민에게 콩트를 제안해 상황극을 시작했다. 이를 본 김준호는 참지 못하고 "실제 상황 같다. 너무 리얼하다"라고 하자 김지민 또한 "상황을 바꿔 생각해 봤는데 나 같아도 엄청 열 받을 거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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