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재중, 서울 콘서트 성료…"새 앨범 보답 됐으면"

등록 2022.09.19 11:32:2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김재중 콘서트 현장 사진.2022.09.19.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재중 콘서트 현장 사진.2022.09.19.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가수 김재중이 성황리에 서울 공연을 마무리했다.

김재중은 지난 17~18일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 '2022 김재중 아시아 투어 콘서트 인 서울 (2022 KIM JAE JOONG Asia Tour Concert in Seoul)'을 펼쳤다.

이날 김재중은 '저스트 어나더 걸(Just another girl)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BPM','틱-택(‘Tick-Tack)' 등 지난 13일 발매 한 새 앨범 '본 진'의 수록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그는 "6년 만에 세 번째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다"며 "이번 앨범이 개인적으로 굉장히 마음에 든다"고 앨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여러 가지 장르를 넣어 질리지 않는 하나의 앨범으로 탄생한 것 같다. 오래오래 들을 수 있는 앨범이 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김재중은 '묻고 싶다', '여리디여린 사랑을', '버터 플라이(‘Butterfly)', ‘9+1#', '마인(Mine)'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통해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공연에 화답하듯, 팬들은 김재중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네가 있어 매일이 기적이야. 처음 본 순간부터 진심으로 ♥해'라는 슬로건을 들었다.

김재중은 콘서트를 마무리하며 "이렇게 소중한 시간을 내주시고 발걸음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힘든 시간을 나에게 써준 만큼 새 앨범이 보답이 됐으면 좋겠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 "들으면 기분이 좋고 밝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곡이 탄생했다. 오랫동안 이 곡을 들으면 미소가 깊어지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앙코르 곡 '노바디 라이크 유'를 선보였다.

한편 김재중은 2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내달 8일 태국 방콕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나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