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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윤이나 심각한 부정행위"…3년 출장정지 '중징계'

등록 2022.09.20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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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상벌분과위원회 징계 심의 결과

"심각한 부정행위를 했다고 판단했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지난 6월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 대회에서 골프 규칙을 위반한 윤이나가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에서 열린 상벌위원회를 마치고 입장표명을 하고 있다. 2022.09.20.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지난 6월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 대회에서 골프 규칙을 위반한 윤이나가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에서 열린 상벌위원회를 마치고 입장표명을 하고 있다. 2022.09.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잘못된 볼 플레이'를 하고도 이를 뒤늦게 신고한 프로골퍼 윤이나(19)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주최 대회에 3년간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KLPGA는 20일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 당시 물의를 빚은 회원 윤이나에 대해 KLPGA 상벌분과위원회를 열고 징계 심의를 했다.

KLPGA 상벌분과위원회는 상벌분과위원회 규정 제3장(징계) 제15조(징계기준) 제3항(출장정지) 중 비신사적인 행위를 했을 경우 항목과 각종 대회에서 불미스러운 행위를 했을 경우 항목에 근거해 "윤이나에 대해 KLPGA에서 주관 또는 주최하는 모든 대회(투어, 시드전, 선발전 등)에 3년간 출장정지를 부과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지난 6월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 대회에서 골프 규칙을 위반한 윤이나가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에서 열린 상벌위원회를 마치고 협회를 나서고 있다. 2022.09.20.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지난 6월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 대회에서 골프 규칙을 위반한 윤이나가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에서 열린 상벌위원회를 마치고 협회를 나서고 있다. 2022.09.20. [email protected]

KLPGA 상벌분과위원회는 "윤이나의 자진 신고 등 정상 참작의 사유가 있었으나 규칙 위반 후 장기간에 걸쳐 위반 사실을 알리지 않은 점과 규칙 위반 이후 대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한 사실 등 KLPGA 회원으로서 심각한 부정행위를 했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이와 유사한 부정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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