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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알바이오팹, 네오팜과 창상피복재 공급 계약

등록 2022.09.22 15: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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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수 티앤알바이오팹 대표(왼쪽), 김양수 네오팜 대표. [사진 제공 = 티앤알바이오팹] *재판매 및 DB 금지

윤원수 티앤알바이오팹 대표(왼쪽), 김양수 네오팜 대표. [사진 제공 = 티앤알바이오팹]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3D 바이오프린팅 전문 기업 티앤알바이오팹은 네오팜과 창상피복재 '써지엔젤 플러스(Surgiangel Plus)'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네오팜은 피부장벽 MLE(피부지질구조 재현)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이다.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을 비롯해 피부장벽 더마코스메틱 '리얼베리어', 병원용 기능성 제품 '제로이드', 생활보습 바디 제품 '더마비' 등의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티앤알바이오팹은 네오팜의 병의원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피부과, 소아청소년과 등으로 창상피복재 제품 공급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티앤알바이오팹의 써지엔젤 플러스는 국소하이드로겔창상피복재 제품이다. 조직 재생에 특화된 특허 성분 VdECM(혈관유래세포외기질)을 함유해 창상의 보호, 흉터관리, 삼출액의 흡수, 출혈 등 체액 손실 및 환부 오염 방지 등에 효능을 보인다. 각종 피부질환으로 인한 피부 미세 상처 및 손상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2020년 기준 국내 창상피복재 시장은 1500억원 규모로 형성돼있으며,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요구가 늘면서 앞으로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면서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뒤 해외 시장 진출도 빠르게 추진해 주요 캐시카우 제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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