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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조원희·배우 박선영, 아시안컵 유치 알림대사

등록 2022.09.23 09: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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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전 국가대표 구자철, 조원희와 배우 박선영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유치 알림대사를 맡는다

[서울=뉴시스]K리그1 제주 구자철 영입 발표. (사진=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서울=뉴시스]K리그1 제주 구자철 영입 발표. (사진=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축구 전 국가대표 구자철(33), 조원희(39)와 배우 박선영(52)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유치 알림대사를 맡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3일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구자철, 조원희, 박선영을 내년 아시안컵 유치 알림대사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시작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시작한다.

구자철은 K리그1(1부)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는 인물로 2022 카타르월드컵에선 해설위원으로 나선다.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조원희 축구 해설위원이 7일 KBS 도쿄올림픽 방송단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KBS 제공) 2021.07.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조원희 축구 해설위원이 7일 KBS 도쿄올림픽 방송단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KBS 제공) 2021.07.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조원희는 구독자 30만명 이상을 자랑하는 축구 관련 유튜버다. 둘 모두 과거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박선영은 TV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며 남다른 실력과 축구 사랑을 선보였다.

문체부는 이날 평가전이 열리는 고양종합운동장에 유치 기원 현수막을 걸고,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토트넘)이 전하는 유치 홍보 영상을 대형 전광판에 상영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박선영이 16일 온라인으로 열린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 제공) 2021.06.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선영이 16일 온라인으로 열린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 제공) 2021.06.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월드컵 10회 연속 진출에 빛나는 대한민국 축구가 63년 만의 아시안컵 유치와 우승이라는 두 개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대한축구협회 등 관계 기관과 함께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주요 행사 등 계기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유치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3 아시안컵은 당초 내년 6월 중국이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중국이 코로나19를 이유로 개최를 포기했다.

AFC가 대체 개최지 선정에 나섰고, 한국, 카타르, 인도네시아가 지난 15일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 개최지는 다음달 17일 AFC 집행위원회에서 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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