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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천주교서울대교구와 평화콘서트…12일 예술의전당

등록 2022.10.04 1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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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거주 코로나 의료진 등 1500장 티켓 기부

[서울=뉴시스]팝페라테너 임형주. (사진=디지엔콤 제공) 2022.10.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팝페라테너 임형주. (사진=디지엔콤 제공) 2022.10.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평화콘서트를 연다.

'잃어버린 추억 속으로(Lost In Memory)'를 주제로 한 콘서트엔 뉴저지 신포니에타 음악감독 출신 지휘자 이태영과 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부제는 이달 말 발매될 임형주의 팝페라 정규 8집과 같은 제목이다.

이번 음악회는 천주교서울대교구와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의 총괄후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서울시 산하 25개 자치구에 거주 중인 코로나19 관련 의료진, 자원봉사자, 구급대원들, 관계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1500여장의 티켓기부가 이뤄진다. 나머지 좌석은 일반예매 중에 있다.

공연에선 1960~80년대 시대를 풍미했던 패티김, 펄 시스터즈(배인숙), 트윈폴리오(윤형주, 송창식) 등 대중가요와 '선구자', '비목' 등 우리 가곡을 들려준다. 또 8집 앨범 타이틀곡 '꽃 한 송이'를 라이브로 처음 선보이며 클래식, 팝, 재즈, 뮤지컬 등을 망라한 팝페라의 세계로 관객들을 이끈다.

이탈리아의 '2022 산레모 국제 신인 가요제'에서 한국인 최초 우승한 팝페라가수인 테너 박종수와 MBC '무한도전'이 배출한 예능인 겸 작곡가 유재환(UL)도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콘서트 티켓판매 수익금 일부는 세계평화를 위한 기금으로 지정기부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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