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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스페이스 터그 운송기 발사 '궤도 진입 성공'

등록 2022.10.05 07:54:42수정 2022.10.05 08: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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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관영 타즈님통신 발표

자체개발한 인공위성· 우주화물 운송장비 시험

이란우주연구센터(ISRC) 제작, 국방부가 발사

[테헤란=AP/뉴시스] 29일(현지시간) 이란 모처에서 이란군이 이라크 북부 쿠르드족 자치 지구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격화하는 히잡 반대 시위의 배후로 쿠르드족을 지목하고 지난 24일부터 쿠르드족 근거지를 향해 포격을 가했다. 2022.09.30.

[테헤란=AP/뉴시스] 29일(현지시간) 이란 모처에서 이란군이 이라크 북부 쿠르드족 자치 지구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격화하는 히잡 반대 시위의 배후로 쿠르드족을 지목하고 지난 24일부터 쿠르드족 근거지를 향해 포격을 가했다. 2022.09.30.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란은 4일(현지시간) 자체 개발한 우주궤도간 운송기 스페이스 터그 (우주선과 우주 정류장 사이의 연락·운반용 로켓)을 발사,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시켰다고 이란 관영 타즈님 통신이 보도했다.

이 우주선은 이란 우주연구센터(ISRC)가 제작한 사만 우주선으로 인공위성들과 우주 화물 등 에너지 특징이 서로 다른 기구를 여러 궤도 사이로 이송하는 장치라고 통신은 보도했다.

이번 우주 운송선은 우주연구센터가 개발한 것으로 국방부가 발사를 주관했다.
  
이 실험발사는 스페이스 터그의 엔진과 발전장비, 부속 모터등이 모두 완벽하게 작동하는지 시험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모든 과정이 "성공적으로" 수행되었다고 이란 우주국의 하산 살라리에 국장대리가 말했다.

"이번 스페이스 터그의 발사는 ISRC의 우주개발 목표의 우선적 과제로  국내 생산 우주 통신장비 기술과 인공위성 생산, 지구 궤도 진입 기술 등의 과정을 앞으로 더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살라리에는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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