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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소유즈-2 오는 10일 발사

등록 2022.10.05 10:19:55수정 2022.10.05 10: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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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북서부 플레세츠크 발사장에서 발사

파편 낙하 위험에 인근 '위험지역' 지정

[바이코누르=AP/뉴시스] 러시아 우주항공공사(로스코스모스)가 지난 8월9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발사장에서 소유즈-2.1B에 이란의 정찰·관측용 위성 '하이얌'(Khayyam)을 탑재해 발사하고 있다.

[바이코누르=AP/뉴시스] 러시아 우주항공공사(로스코스모스)가 지난 8월9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발사장에서 소유즈-2.1B에 이란의 정찰·관측용 위성 '하이얌'(Khayyam)을 탑재해 발사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러시아가 소유즈-2 로켓을 오는 10일 발사할 예정이라고 타스 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유즈-2 운반 로켓은 러시아 북서부 아르한젤스크 플레세츠크 발사기지에 이뤄진다.

아르한젤스크와 접한 코미공화국 정부는 성명에서 "우주선을 탑재한 소유즈-2 운반 로켓이 오는 10일 플레세츠크 우주 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미 정부는 잠재적 파편 낙하 위험으로 자국 영토 3개 지역이 일시적 위험 지역으로 지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오는 6~7일 위험 지역에 사람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공중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해당 지역 시 당국과 주민, 공공기관, 기업에도 발사 및 잠재적 위험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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