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의 제왕' 김동현→줄리엔강, 강력한 도전자 20인 대공개

[서울=뉴시스] '씨름의 제왕' 인트로 영상 캡처 2022.10.14. (사진 = '씨름의 제왕'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예능 '씨름의 제왕'이 도전자 20명의 선수 정보를 전격 공개하며 방송 초읽기에 들어갔다.

18일 오후 8시 첫 방송하는 ENA∙tvN STORY  '씨름의 제왕'은 '씨름의 여왕'에 이은 남자 씨름 격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스포츠 캐스터 정용검이 MC를, 전 씨름 선수 이만기와 이태현이 감독 겸 해설위원을 맡았다.

14일 '씨름의 제왕' 측은 메인포스터와 인트로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느와르 영화를 연상케 하는 분위기 속에서 도전자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UFC 선수 김동현이 출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동현은 "일대 일은 누구든 자신 있다. 씨름으로 제대로 한 번 붙어보자"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서울=뉴시스] '씨름의제왕' 20인 캐릭터카드2022.10.14. (사진 = '씨름의 제왕'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0인의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선수 카드도 오픈했다. 1번 김동현은 '자타공인 최강자이자 씨름에서 유리한 왼손잡이'로 소개됐다. 배우 줄리엔강이 2번으로 등장했다. 그는 '타고난 운동 DNA로 락 클라이밍, 주짓수, 무에타이 등 다양한 운동을 섭렵했으며 최근 씨름 동호회 활동을 통해 특훈을 시작했다'는 정보를 가졌다.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모태범, 강철부대 황충원, 전 배구선수 김요한, 카바디 선수 이장군부터 미국 배우 테리스 브라운까지 다양한 분야의 20인이 막강한 라인업에 무게를 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