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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착한 역 힘들다"…신애라 "악역 못해봤다"

등록 2022.10.20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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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 2022.10.19. (사진= MBN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 2022.10.19. (사진= MBN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배우 신애라와 이유리가 선호하는 배역에 관한 '동상이몽'을 고백한다.

오는 20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 9회에서는 '여행 가이드' 신애라·박하선과 '여행 메이트' 배우 이유리·고은아가 함께 하는 충북 제천 여행기가 그려진다.

이유리·고은아는 이날 ‘액티비티 비선호자’들의 극한 여행 체험기를 선보인다.

이에 앞서 신애라와 이유리는 식사를 하던 중 이유리가 신애라에게 "한국의 피비 케이츠 아니냐?"며 말하고 이에 신애라는 이유리에게 "이유리야말로 한국의 이자벨 아자니!"라며 서로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했다.

이후 이유리는 가장 힘들었던 배역을 털어놓는다. 이유리는 "착한 역할이 힘들다. 참고 당해야 해서…"라고 이유를 밝힌다. 이날 거리에서 만난 여행객들이 이유리를 향해 "악녀 역할을 하는 애"라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반면 신애라는 "본의 아니게 데뷔하고 나서 33년 동안 악역을 한 번도 못 해봤다"면서 "악역을 너무 해보고 싶다"고 부러워하기도 했다.

또한 이유리는 가장 황당했던 연기 경험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는데 "PPL 연기"라고 솔직한 답변을 내놓는다. 이유리는 "극 중 아프고 괴로운 상황에서 건강식품을 먹었다"며 일화를 이야기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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