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나눔캠페인 '62일 대장정' 돌입…북부동 가두캠페인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는 1일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하고 62일 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시는 가두 캠페인, 홍보물 배부, 비대면 모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문화 나눔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성금모금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 산하 읍면동에서도 이날 일제히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이날 북부동에서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안병숙 동장, 배영호 명예동장, 통장 등 40여명이 참여해 상가 밀집지역을 도는 가두캠페인 강행군을 했다.

이들은 나눔 실천을 홍보하는 어깨띠를 두르고 기부 참여 안내문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안병숙 경산시 북부동장(오른쪽 두번째)과 배영호 명예동장(오른쪽) *재판매 및 DB 금지

사랑의 성금 모금은 경산시 복지정책과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ARS기부전화와 홍보용 포스터에 QR코드를 삽입한 모바일 기부 방식 등으로도 누구나 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희망을 줄 수 있는 따뜻한 나눔으로 행복한 경산을 위해 시민, 단체,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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