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적극행정 펼친 우수 공무원 선발

12월 종무식때 '열심히 일한 직원' 시상 및 인센티브 부여

구례군청과 구례군의회 *재판매 및 DB 금지

[구례=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적극 행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22년 하반기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4일 구례군에 따르면 군정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업무를 추진한 친환경 농정과 박향숙 마케팅팀장, 기획예산실 정책혁신팀, 환경교통과 양희원 주무관, 건설과 수해복구팀, 주민복지과 장연희 통합조사관리팀장 등 우수등급과 장려 등급을 각각 선정했다.

군은 공직사회 적극 행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선발 대상을 2건에서 5건으로 확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공정한 선발을 위해 1차 적격심사, 2차 내부 심사, 3차 외부 심사 등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우수 등급 3건과 장려 등급 2건을 선발했다.

우수 등급은 농특산물의 판로 확보를 위해 국내외 시장 개척을 한 '친환경 농정과 박향숙 마케팅팀장'과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해 인구 활력 시책을 추진한 '기획예산실 정책혁신팀', 폐기물 처리 시설 설치 제한으로 쾌적한 환경조성에 기여한 '환경교통과 양희원 주무관'이 뽑혔다.

홍수 피해 복구와 항구적 예방을 위해 지구 단위 종합 복구 사업을 추진한 '건설과 수해복구팀'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로 취약계층 수혜를 확대한 '주민복지과 장연희 통합조사관리팀장'이 장려 등급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직원들은 구례군청 종무식 때 상장 수여와 함께 법령에서 정한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받는다.

군 관계자는 "열심히 일한 직원이 그 성과에 대해 제대로 평가받고 보상받아 적극 행정 분위기가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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