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솔비 "아버지 여읜 슬픔과 이별하고파"…3MC '눈물'

등록 2022.12.08 11:21:2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뜨겁게 안녕'.2022.12.08.(사진 = MBN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뜨겁게 안녕'.2022.12.08.(사진 = MBN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가수 겸 화가 솔비가 아버지와의 슬픈 기억을 떠나보내고 싶다고 전해 촬영장을 눈물바다로 만든다. 

11일 오전 9시 40분 방송하는 MBN 예능 '뜨겁게 안녕'에서는 솔비가 '안녕하우스'를 찾은 하루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는 솔비와 그의 동거인이자 절친인 배우 송이우가 함께 출연한다.

안녕지기 3인방은 게스트를 위한 웰컴 푸드 만들기에 돌입하다, 게스트가 보낸 '하이바이박스'를 받아 든다. 그 안에는 다정한 부녀 사진과 꽃이 놓여있었다.

잠시후 '안녕하우스'에 나타난 박스 주인공 솔비는 "사실 아버지가 1년 전에 돌아가셨다. 아버지를 잃은 슬픔과 이제는 이별하고 싶다"고 출연 이유를 밝힌다.

솔비는 "아버지가 (지난해) 어버이날 돌아가셨는데, 급하게 연락받고 요양원으로 향하던 중, 길이 너무 막혀 임종을 못 봤다. 완전한 이별을 하지 못한 느낌"이라며 눈시울을 붉힌다.

이야기를 듣던 은지원은 "나도 아버지가 2년 전에 돌아가셨는데, 아직도 아버지의 전화번호를 못 지우겠다"며 눈물을 보인다. 유진은 "내가 부모가 되어 보니 나를 향한 엄마의 마음을 이제야 알 것 같다"며 공감한다.

제작진은 "송이우도 아버지를 향한 감정을 털어놓았다. 꽃 사업을 하셨던 아버지로 인해 꽃이 작품 모티프 중 하나가 됐다는 솔비의 애틋한 사연을 따뜻한 마음으로 귀 기울여달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