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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성대모사' 최병서, 근황은(종합)

등록 2023.01.27 00:00:00수정 2023.11.06 17: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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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코미디언 최병서가 주식 투자로 돈을 크게 잃었다고 밝혔다.

최병서는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의 웹예능 '심야신당'에서 배우 겸 무속인 정호근과 대화를 나눴다.

영상 속 최병서는 "요 근래 6개월 만에 까먹은 게 4억원"이라며 주식으로 상당한 손실을 봤다고 고백했다. 이어 "10년 전 까먹은 건 더 많다. 당분간 주식을 안 하다가 8개월 전 홀렸다. 친한 동생의 '무조건 더블 간다'는 말을 믿고 주식을 사들였다"고 밝혔다.

정호근은 "형님은 돈을 만지면 무지하게 만지는 팔자다. 다만 자칫하면 하나도 남는 게 없다"고 했다. 이에 최병서는 "지금 거지다"라고 털어놨다. "전성기엔 (차) 트렁크에 현금이 가득했다. 지금 연예인은 평생을 그렇게 벌 줄 알았다. 투자 실패 후) 대인기피증이 생기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아내와도) 떨어져서 살고 있다. 내 잘못도 크고 그 전에 잃은 돈은 더 많다"고 아내와 별거 중임을 밝혔다.

최병서는 지난 1982년 제2회 MBC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했다. 역대 대통령 성대모사로 큰 인기를 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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