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구미·김천·상주·칠곡 '고향사랑기부제' 공동 협력

등록 2023.01.29 08:08:3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부제 효율적 추진 위해 힘 모아야"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인접 도시인 김천시·상주시·칠곡군과 '고향사랑 기부제' 공동협력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4개 시·군은 협약에 따라 '고향사랑 기부제'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힘을 쏟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합동 모금 홍보 활동 ▲고비용 언론매체(방송, 다중복합시설 홍보) 홍보가 필요할 경우 공동 비용 분담 ▲기부 이벤트 진행 등의 내용을 담았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현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성금을 기부하면 세금 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의 시너지 효과로 고향사랑 기부제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앞으로도 인접 시·군과 함께 상생·발전하기 위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각 자치단체의 상호 협력 체결이 자연스럽게 기부 릴레이로 이어지길 기원하는 뜻에서 서로 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자"고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고향사랑 기부제가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제도인 만큼 여러 지자체가 상생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