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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에서 천불 터져"…서지수, '동성애 루머'에 오열(종합)

등록 2023.02.03 0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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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서지수, 김영철 2023.02.02 (사진=유튜브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지수, 김영철 2023.02.02 (사진=유튜브 캡처)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러블리즈' 출신 서지수가 악성 루머로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리며 오열했다.

2일 유튜브 채널 '미스틱 TV'는 신규 온라인 콘텐츠 '점슐랭 가이드'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서지수와 김영철은 무속인을 만났다. 무속인은 서지수에게 "풍파스러운 게 뭐냐면 구설이 참 많이 따라온다"고 말했다.

이에 서지수는 굳은 표정을 지었고, 보살은 "네가 한 것도 아닌데 욕이란 욕은 다 먹었다"며 "2015년, 2016년, 2017년 넘어오기가 몹시도 힘들었을 자손이 되겠다. 억울해서 그동안 어떻게 살았냐"고 했다.

그러자 서지수는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흘리며 오열했고, 무속인은 "자꾸 너무 억울하다고 할머니가 그런다. 속에서 천불이 터진다고 한다"고 부연했다.

서지수는 2014년 러블리즈로 데뷔하던 당시 악성 루머로 큰 피해를 입었다. 2016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가장 아쉬웠던 순간으로 자신이 없는 데뷔 쇼케이스를 꼽아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당시 일부 누리꾼은 서지수와 관련 '동성애 루머'를 허위로 퍼뜨렸다. 악성 루머를 유포한 A씨와 미성년자 B씨는 허위사실 유포죄로 각각 벌금형 구약식 기소 및 소년보호사건으로 송치되며 사건이 마무리됐다. 서지수는 오해를 풀었으나 왜곡된 시선에 오랫동안 괴로워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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