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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꽃 피우지 못한 아이돌 대결, 신선해"…'피크타임' MC로 출격

등록 2023.02.08 14: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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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3.02.08. (사진= JTBC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3.02.08. (사진= JTBC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피크타임' MC와 심사위원단이 절정의 시간을 맞이하기 위한 아이돌을 위해 지원 저격에 나섰다.

지난 7일 JTBC 서바이벌 예능물 '피크타임'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MC와 심사위원단의 출연 소감을 전했다.

'피크타임'은 아이돌 오디션 사상 최초 팀전으로 벌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데뷔 경험이 있는 아이돌들이 계급장을 모두 내려놓고 경쟁을 벌인다. '싱어게인'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MC를 맡은 이승기는 "의지가 있는데 운이 없거나 어떤 부분들이 잘 맞지 않아서 세상에서 꽃을 피우지 못한 아이돌들이 팀 대결을 한다는 점이 신선했다"며 "아이돌들에게 음악부터 스타일링까지 모든 것을 지원해준다. 서바이벌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은 17년차 현역 아이돌의 예리한 촉을 갖고 원석을 감별하는 심사위원단 수장으로 나선다. 규현은 "아이돌팀의 화합과 팀워크가 돋보이는 오디션"이라며 "하나의 스타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서포트를 해줄 수 있을 것 같아 기쁜 마음에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소녀시대' 티파니영은 "희망과 열정을 갖고 도전하면 피크타임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이 와닿아 출연을 결심했다"며 "팀 생활을 오래한 사람으로서 얼마나 멤버들과 팬들을 지키고 싶은지 알고 있다. 내가 걸어온 여러 경험으로 또 다른 관점의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각오를 드러냈다.

가수 박재범은 틀에 박히지 않은 자유로운 시선과 노하우로 이들의 잠재력을 끌어낸다. 그는 "그들의  끈끈함을 계속 유지를 할 수 있게 기회를 주는 게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피크타임'의 강점을 꼽았다. '하이라이트' 이기광은 "여러 이유로 힘든 상황에 놓인 아이돌들이 절실함을 갖고 더 큰 노력을 해서 무대에 대한 열정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피니트' 김성규는 "같은 길을 걷고 있는 동료로서 아이돌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무대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는 목표를 전했다. '위너' 멤버이자 래퍼 송민호는 "데뷔를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 많고 저도 그렇게 시작을 했다. 데뷔는 목표가 아닌 시작이다. 참가자들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하는 꼭 필요했던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SM 퍼포먼스 디렉터 심재원은 "기회가 없는 친구들에게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어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며 "아이돌들이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프로듀서 라이언전은 "아이돌들의 생사가 달려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정성을 다 쏟을 것이다. 팀전이기 때문에 팀이 하나가 된다는 생각으로 노력을 하는 원밴드, 원사운드가 되는 과정을 지켜봐달라"고 예고했다.

오는 15일 오후 8시50분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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