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박정희 전 대통령 취임 60주년 기획전시회 연다

'1963, 조국 근대화를 위한 첫 걸음' 기획전시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14일 오전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1주년 기념식이 열리는 경북 구미 상모사곡동 박정희 대통령 생가 기념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박 전 대통령 동상 앞에서 절을 올리고 있다. 2018.11.14 [email protected]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에서 '1963, 조국 근대화를 위한 첫 걸음'을 주제로 기획전시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박정희 전 대통령 취임 60주년이 되는 2023 계묘년을 맞아 전시회를 마련했다.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1963년은 올해와 같은 계묘년이자 제3공화국이 수립되고 박정희 대통령이 취임한 해다.

군정(軍政)에서 민정(民政) 이양이라는 정치적 변화와 사회, 경제, 문화 등 일련의 대표적인 사건을 다루며 역사를 재조명한다.

박정희 대통령 유품과 사진을 볼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박정희 대통령과 국민이 함께 이룩한 조국 근대화의 첫 여정을 회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휴관일(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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