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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소백예술제 9일 개막…"지역문화예술 대잔치"

등록 2023.06.07 10: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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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까지 영주문화예술회관 일원

소백예술제 공연 장면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소백예술제 공연 장면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주최하는 '제30회 소백예술제'가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영주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주예총 소속 8개 협회(음악, 무용, 연극, 연예예술, 국악, 문인, 미술, 사진작가)가 참여해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창작활동으로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첫날 오후 5시 30분 서천둔치에서 마당놀이 '덴동어미 화전놀이'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7시 시민회관에서 본격적인 개막식과 축하공연, 무용페스티벌(영주무용협회)이 진행된다.

시민회관 공연장에서는 행복콘서트(영주연예예술인협회, 11일 오후 7시), 연극공연 '이웃집 쌀통'(영주연극협회, 17일 오후 5시), 국악공연 풍류 '흥'(영주국악협회, 23일 오후 7시 30분), 애창곡의밤(영주음악협회, 24일 오후 7시 30분) 등이 차례대로 펼쳐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전시행사로는 '시민과 함께하는 거리 시화전'(영주문인협회, 9~24일)이 서천둔치에서, 한국미술협회영주지부 회원전(12~15일), 한국사진작가협회영주지부 회원전(12~15일)이 문화예술회관 철쭉갤러리에서 펼쳐진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소백예술제가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예술인들과 시민들의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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