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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문화재수리기능자 양성과정’ 수료식

등록 2017.02.24 21: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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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뉴시스】신동립 기자 =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이 24일 충남 부여 전통문화교육원에서 2016년도 ‘문화재수리기능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고 미래의 문화재수리 장인 110명을 배출했다. 기초과정 53명, 심화과정 38명, 현장위탁과정 19명이다.
 
 2012년 개설 이후 모두 385명이 교육을 마쳤다. 지난해까지 113명이 문화재수리기능자 국가 자격증을 따냈다. 수료생의 71%가 수리현장(공방)으로 진출하거나 대학원에 진학했다.

 이유범 전통문화교육원장은 “특히 2016년도에는 전국단위 공모전에 출품해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 본상(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상) 등을 포함, 39명이 입상했다. 우수한 교육생이 지원하면서 교육생 평균연령도 30대 중반으로 낮아져 기능자 고령화 문제의 해법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재수리기능자 양성과정은 22개 종목별 기능 인력을 양성하는 비학위 1년 과정이다. 기숙형 전용 기능교육공간을 갖추고 100% 실기교육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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