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영웅 서윤복 옹 별세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보스턴마라톤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운 故 서윤복 옹의 빈소가 마련돼있다.

 어린 시절부터 마라톤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고인은 24세인 1947년 보스턴마라톤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웠으며 다음해인 1948년 런던올림픽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 대한체육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1971년 국민훈장동백장, 2013년에는 대한체육회 스포츠 영웅에 선정됐다. 장지는 경기 안성 천주교 공원묘지이며 발인은 오늘 29일 오전9시다. 2017.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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