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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후 마시는 물이 꿀맛'

등록 2017.07.25 13: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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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이정선 기자 = 주말 사이에 내린 기습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시흥 신천동주민센터 인근 다가구주택에서 대민지원 나온 51사단 대원들이 가재도구 정리를 마친 뒤 물을 마시고 있다. 201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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