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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군, 북 대량살상무기 제거 훈련 진행

등록 2017.12.17 17: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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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미 양국군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경기 의정부시 미군기지 캠프 스탠리(Camp Stanely) 등에서 '워리어 스트라이크 9(Warrior Strike IX) 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워리어 스트라이크 훈련은 북한의 WMD 시설을 사전에 탐지하고 이를 파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는 정례 훈련으로, 지난 9월에도 실시됐다.

특히 훈련 마지막날인 15일 정경두(앞줄 오른쪽 두 번째) 합동참모본부 의장과 빈센트 브룩스(앞줄 오른쪽 두 번째) 한미연합사령관은 캠프 스탠리 시설과 군 화생방사령부 등을 둘러보며 대비태세 등을 점검했다. 2017.12.17.(사진=주한미군 페이스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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