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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비극' 끊긴 대동강 철교

등록 2018.02.20 17: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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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AP/뉴시스】1950년 한국전쟁 당시 파괴된 대동강 철교를 건너가는 피난민들을 담은 사진으로 퓰리처상을 받은 전직 AP통신 종군 사진기자 맥스 데스포가 19일(현지시간) 104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1950년 12월4일 피난민들이 중공군을 피해 남한으로 가기 위해 파괴된 대동강 철교에 매달려 건너는 모습을 찍은 데스포의 사진. 20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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