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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우드슬랩 경매장 우드빅마켓, '원목 매니아들 사이에 큰 인기'

등록 2018.07.23 10: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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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1일 경기도 포천시 선단동에 위치한 ㈜명성기업의 우드빅마켓 JENEVO(제네보)에서 매월1차례 정기적으로 열리는 목재경매에  전국의 목재관련 사업자들이 자신들에게 필요한 목재를 구입하기위해 경매에 참여하고 있다.

전시장에는 월넛, 몽키포드, 느티나무, 웬지, 제브라, 아프로모시아, 마호가니, 캄포나무, 퍼플하트, 부빙가 등  다양한 종류의 목재와 우드슬랩 완제품을 선택할수 있다.

최근엔 시간적인 여유를 갖고 자기 개발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취미로 목공과 DIY를 배우시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추세이지만, 아직도 목재 분야는 일반인들이 접근하기에는 어려운점이 많다.

목재는 특성상 수종이 다양하고, 목재를 취급하는 환경이 열악하다. 또 특수한 목재를 직접 만져보면서 실물로 접할 수 있는 여건이 거의 마련되어 있지 않다.

 해외 목재시장에서는 일반인이 자유롭게 목재를 구매해 경매할 수 있는 문화가 뿌리내리고 있다. 이런 목재 문화를 국내에도 도입, 아직 진입장벽이 높고 접하기 어려운 목재시장에 누구든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자는게 제네보를 만든 배경이다.

 우드빅마켓 제네보 직영 전시장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항상 열려있다. 굳이 목재 구매 목적이 아니더라도 나무 자체를 좋아하는 고객들은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다.  지방에서 거리가 멀어서 오지 못하는 고객들은 네이버의 우드빅마켓 카페를 통해서도 다양한 목재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2018.07.23. (사진=명성기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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