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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성황제 지내러 가는 무녀들과 악사들

등록 2019.05.19 13: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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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김경목 기자 =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2005년)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3호(1967년)인 강릉단오제의 신을 모시는 제례가 19일 오전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 산신각 성황사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빈순애 강릉단오제 단오굿 예능보유자(첫 번째) 등 무녀들과 악사들이 성황사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산신각은 신라 장군 김유신을 모신 사당이다. 매년 음력 4월15일 산신각에서 먼저 산신제를 올리고 이어 신라 말 고려 초 고승인 강릉 출신의 범일국사를 모신 성황사에서 국사성황제를 지내고 신맞이 굿을 한 다음 뒷산에서 신목인 단풍나무를 베어 들고 강릉으로 행차한다. 이것을 '대관령국사성황신행차'라고 한다. 2019.05.18.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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