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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횡단열차 시·종점은 부산역"

등록 2019.07.17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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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7일 오전 부산 동부 부산역 대합실에서 열린 '2019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출정식에 참가한 오거돈 부산시장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이 '부산→평양→베를린 1만2218km 대장정'이라는 이정표 내걸린 무궁화호 열차 앞에서 유라시아 횡단 기념승차권을 받고 있다. 

 대학생과 시민 등 60여 명으로 구성된 유라시아 시민대장정단은 열차를 타고 구포역으로 이동한 이후 김해국제공항을 출발,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와 우수리스크, 중국의 쑤이펀허, 하얼빈, 베이징, 몽골 울란바토르, 러시아의 이르쿠츠크, 예카테린부르크, 모스크바, 폴란드 바르샤바, 독일 베를린 등 총연장 1만2218km를 이동하는 대장정에 나선다. 201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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