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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서 중국인 관광객 탑승 버스 추락, 8명 사망

등록 2019.08.20 18: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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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티안(라오스)=신화/뉴시스】19일(현지시간) 라오스 북부 루앙프라방 인근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태운 관광버스가 미끄러지면서 추락하는 사고가 나 버스의 번호판이 현장에 널브러져 있다.

중국인 관광객 43명과 중국인 가이드 1명, 라오스 국적의 운전기사와 가이드 등이 탄 관광버스가 수도 비엔티안과 루앙프라방 사이의 도로에서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최소 8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으며 8명이 실종됐다고 라오스 경찰이 밝혔다. 201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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