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혼부부, 결혼 5분 만에 교통사고로 사망
【오렌지=AP/뉴시스】23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오렌지에서 치명적인 교통사고로 현장에 피해 자동차 잔해가 널려 있다.
신랑 할리 조 모건(20)과 신부 리아넌 마리 모건(19)은 텍사스주 오렌지 카운티 법원에서 결혼 후 인근 고속도로로 진입하던 중 트레일러와 충돌해 둘 다 현장에서 사망했다.
하객들은 차를 몰고 신랑·신부의 뒤를 따르다가 이 현장을 목격했으며 할리의 어머니는 "결혼한 지 5분도 되지 않아 아들의 죽음을 목격했다"며 악몽같은 순간을 전했다. 201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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