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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가베 시신 운구, 몰려든 추모 인파

등록 2019.09.13 1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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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레=AP/뉴시스】로버트 무가베 전 짐바브웨 대통령의 시신이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의 루파로 경기장에 잠시 안치된 가운데 12일(현지시간) 이를 보기 위해 추모 인파가 몰려들어 경찰이 사람들을 제지하고 있다. 

루파로 경기장은 무가베 전 대통령이 취임 선서를 했던 곳으로 공식 장례식은 오는 14일 6만석 규모의 하라레 국립 스포츠 경기장에서 외국 정상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다.

무가베 전 대통령은 건강 악화로 지난 4월부터 싱가포르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지난 6일 숨졌다. 2019.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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