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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2년…늘어선 이주민 텐트

등록 2019.11.14 14: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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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14일 오전 지난해 포항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거주할 수 있도록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흥해실내체육관에 설치된 텐트 모습. 체육관 천정에서 빗물이 새자 이주민들이 비닐을 쳤다.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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