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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리영희 교수 '민주사회장' 치른다…5·18 국립묘지 안장

등록 2010.12.05 15:07:02수정 2017.01.11 12: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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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남강호 기자 = '실천하는 지성'으로 불려 온 리영희 전 한양대 교수가 5일 새벽 별세한 가운데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되어 있다.  kangho@newsis.com

【서울=뉴시스】조현아 기자 = 5일 별세한 고(故) 리영희 한양대 교수의 장례가 '민주사회장'으로 치러진다.

 이날 구성된 장례위원회 측은 장례위원장을 결정하고 장례를 민주사회장으로 4일간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식 명칭은 '리영희 선생 민주사회장'이다.

 장례위원장은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고은 시인, 임재경 초대 한겨레신문 부사장이 공동으로 맡기로 했다. 아직 장례위원 명단은 확정되지 않았다.

 빈소는 서울 신촌 연세 세브란스 병원 특1호실에 마련됐다. 입관은 6일 오전 11시, 발인은 8일 오전 6시다.

 리 교수는 8일 수원 연화장(031-218-6500)에서 화장식을 가진 뒤, 광주 5·18 국립묘지에 영면하게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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