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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자폐증·발달장애 앓는 닥터…'그린 메스'

등록 2013.05.28 12:28:36수정 2016.12.28 07: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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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15일 오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뮤지컬 '고스트' 제작발표회에서 주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탤런트 주원(26)이 올여름 방송 예정인 KBS 2TV 월화드라마 '그린 메스'에 출연한다.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소아외과 레지던트 '박시온'을 연기한다. 광부의 아들로 태어나 아버지의 가정폭력을 목격하고 자란 캐릭터다. 자폐증, 발달장애를 앓고 있지만 천재적인 모습을 보인다.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주원이 천재적인 면과 순수한 면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박시온' 캐릭터에 매료됐다. '그린메스'로 한층 더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린메스'는 자폐 성향에 발달장애를 가진 청년이 진정한 소아외과 의사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리는 휴먼 메디컬물이다. '상어' 후속으로 8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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