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감독 '복숭아나무' 뉴욕 아시아영화제 갔네
매니지먼트 YG엔터테인먼트는 “9일(현지시간) 뉴욕 링컨센터에서 상영된다”고 밝혔다.
뉴욕아시아영화제는 미국 관객들에게 한국을 비롯한 다양한 아시아 국가의 영화를 선보이는 영화제로 올해 12회째다.
주최측은 “풍부한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로맨스 영화”라고 ‘복숭아 나무’를 소개했다. 구 감독에 대해서는 “배우·작가·감독·뮤지션 등 다재다능한 예술가 구혜선이 머리가 2개인 남자 이야기로 로맨틱하면서도 피 비린내 나는 동화를 창조했다”고 전했다.
조승우(33), 류덕환(26), 남상미(29)가 주연한 ‘복숭아나무’는 몸은 하나, 얼굴은 둘인 샴 쌍둥이 상현(조승우)과 동현(류덕환)의 이야기다.
지난 4월 벨기에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기도 했다.
한편, 제12회 뉴욕아시아영화제는 6월28일 개막해 7월15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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