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보]굿바이, 들국화 주찬권 1955~2013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20일 돌연 사망한 드러머 주찬권(58)은 1980년대를 풍미한 록그룹 '들국화'의 드러머다. 그룹 사운드가 전성기를 누린 1970~80년대부터 최근까지도 활약하며 실력을 뽐냈다.

 1988년 솔로 1집 '주찬권'을 시작으로 지난해 6집 '우리 여기'까지 총 6장의 솔로 앨범을 내놓은 싱어송라이터이기도 하다. 고인의 주요 활동 경력을 정리했다.

 ▲1973년 = 미8군 무대 활동에서 활동 시작

 ▲1974년 = 그룹 '뉴스 보이스' 멤버

 ▲1978년 = 그룹 '믿음 소망 사랑' 멤버

 ▲1983년 = 그룹 신중현과 세 나그네' 멤버  

 ▲1985년 = 보컬 전인권, 기타리스트 최성원이 주축인 된 들국화 1집 '행진' 세션 참여

 ▲1986년 = 정식 멤버로 들국화 2집 '너랑 나랑' 참여

 ▲1989년 = 솔로 1집 발표

 ▲2000년 = 솔로 4집 발표

 ▲2005년 = 솔로 5집 발표

 ▲2010년 = '신촌블루스' 기타리스트 엄인호, '사랑과 평화' 보컬 겸 기타리스트 최이철과 프로젝트 밴드 '슈퍼 세션' 결성, 1집 '슈퍼세션' 발표 

 ▲2012년 = 솔로 6집 발표

 ▲2013년(?) = 들국화 새 앨범 발표 예정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