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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인순 "다양한 형태 가족 편견·차별 안돼"…개정안 발의

등록 2014.04.12 06:00:00수정 2016.12.28 12: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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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장지승 기자 = 23일 울산시청에서 '울주 아동학대사망사건 진상조사와 제도개선 위원회' 남윤인순 위원장(국회의원) 등이 사건 진상조사를 위한 지역 조사를 하고 있다.  위원회는 보건복지부, 아동보호전문기관, 울산시, 숨진 아동이 다닌 유치원과 학교의 교사, 진료 의사 등 모두 20곳의 기관과 개인을 상대로 서면 질의와 답변을 마쳤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별 대면 조사를 통해 사건 재발 방지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2013.12.23.  jjs@newsis.com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남윤인순 의원은 12일 법률 제명 '건강가정기본법'에서 '가족지원기본법'으로 변경하고 '건강가정'이란 용어를 '가족지원'으로 개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사실혼으로 이뤄진 가족이나 독신가구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조장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남윤인순 의원은 "가정은 가족구성원이 누구이든 간에 각 구성원의 개별적 욕구가 존중되고 그들의 선택이 반영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민주적 공동체로서 삶이 보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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