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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규정 합의안

등록 2015.09.24 12:04:30수정 2016.12.28 15: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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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동민 기자 =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는 24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설명회를 개최, 연규선 한국방송협회 위원(왼쪽)이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규정 합의안’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이날 발표는 한국방송협회, 한국신문협회,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언론학회, 한국온라인신문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한국케이블 TV 방송협회 등 7개 단체가 네이버와 카카오가 요청한 ‘공정하고 실효성 있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합의한 내용으로 향후 양사의 뉴스 제휴 심사를 책임질 위원회에 대한 세부사항이 포함됐다. 2015.09.24. life@newsis.com

【서울=뉴시스】김동민 기자 =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는 24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설명회를 개최, 연규선 한국방송협회 위원(왼쪽)이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규정 합의안’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이날 발표는 한국방송협회, 한국신문협회,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언론학회, 한국온라인신문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한국케이블 TV 방송협회 등 7개 단체가 네이버와 카카오가 요청한 ‘공정하고 실효성 있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합의한 내용으로 향후 양사의 뉴스 제휴 심사를 책임질 위원회에 대한 세부사항이 포함됐다. 2015.09.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장윤희 기자 = 네이버와카카오 뉴스의 심사를 맡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가 10월 출범한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24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규정 합의안'을 발표했다.

 이날 설명회는 정치권에서 제기된 포털 뉴스의 공정성 논란에 맞물려 개최됐다. 국정감사에서도 포털 뉴스가 뜨거운 이슈가 된만큼 뉴스제휴평가위원회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공개된 합의안에는 평가위원회 참가 단체, 구성 기준, 활동 사항이 포함됐다.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10월 공식 출범해 연말부터 정식 활동에 들어간다.

 포털 뉴스 제휴사를 평가하는 구체적인 기준은 10월 발표된다.

 다음은 이날 발표된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규정 합의안' 전문이다.

 국내 인터넷 뉴스 생태계의 건강한 발전을 위하여 구성된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원회)는 24일 '뉴스제휴평가위원회 규정 합의안'을 발표했다.

 준비위원회는 지난 7월 네이버와 카카오의 새로운 뉴스제휴 정책인 공개형 뉴스제휴 평가위원회 준비를 위해 출범한 예비모임이다.

 이날 발표는 한국방송협회, 한국신문협회,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언론학회, 한국온라인신문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등 7개 단체가 네이버와 카카오가 요청한 '공정하고 실효성 있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합의한 내용으로 향후 양사의 뉴스 제휴 심사를 책임질 뉴스제휴평가위원회에 대한 세부사항이 포함되었다.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서비스와 관련된 뉴스 제휴 심사를 위해 대표적인 언론 유관단체 및 이용자 단체가 참여하며 평가 및 심의를 전담하는 평가위원회(상설기구)와 정책과 제도를 전담하는 운영위원회(비상설기구)로 구성된다. 평가위원회는 제휴 심사와 관련된 기준과 절차를 제정하고, 그 기준에 따라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위원회는 한국방송협회, 한국신문협회,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언론학회, 한국온라인신문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이상 준비위원회 참여 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대한변호사협회, 한국기자협회, 언론인권센터, 인터넷신문위원회, 한국소비자연맹, 한국신문윤리위원회, 한국YWCA연합회 등 15개 단체가 추천하는 인사로 구성되며 각 기관별로 2명씩, 최대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될 수 있다.

 평가위원회의 통상적 회의 및 평가 업무는 15명씩(각 단체별 1인)으로 구성해 운영하며, 각 회의 별 참가자는 해당 추천 기관에서 결정한다.

 평가위원은 온라인 뉴스 관련 전문성을 갖추고 평가자로 심각한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평가 독립성을 위해 위원 신원은 공개하지 않는다. 단, 추천한 기관 및 단체명은 공개할 수 있으며 임기는 1년으로 연임 가능하다.

 이번 합의안을 토대로 10월 중 뉴스제휴평가위가 공식 출범해 세부 평가 기준을 마련한 뒤 연말께부터는 평가 활동에 들어간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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