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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 군 위안부 문제 타결 긴급 보도

등록 2015.12.28 16:03:59수정 2016.12.28 16: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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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언론은 28일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군 위안부 문제를 타결했다고 일제히 긴급 보도했다.

 산케이 신문은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와 윤병세 외교장관이 이날 오후 만나 위안부 문제에 관해 타결했다며 한국 측이 "재차 위안부 문제를 거론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교도 통신도 속보로 윤병세 외교장관이 위안부 문제에서 합의를 보았다고 발표했다고 긴급으로 타전했다.

 지지(時事) 통신은 한일 양국 간 최대 현안인 군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양국 정부 협의가 합의를 보았다는 긴급 기사를 내보냈다.

 NHK 방송은 윤병세 장관이 기시다 외상과 회담 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위안부 문제에 관해 "양국이 받아들일 수 있는 합의를 도출할 수 있었다"고 타결 사실을 밝혔다고 전했다.

 닛케이 신문도 온라인판 전면 머리에 "일한, 위안부 문제서 합의 외상회담"라는 표제를 달아 속보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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