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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폴란드 총리 "영국 EU잔류 위한 모든 일 할 것"

등록 2016.02.13 03:15:26수정 2016.12.28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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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AP/뉴시스】박준호 기자 = 앙겔라 메르켈 독일총리와 베아타 시들로 폴란드 총리는 12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에서 영국을 잔류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 총리는 이날 베를린에서 회담을 마친 후 올해 말 영국의 EU 탈퇴에 관한 국민 투표에 앞서 영국과 타협에 도달할 수 있게 되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메르켈 총리는 이동의 자유는 EU의 필수적인 부분이라는 기존의 견해를 되풀이했고, 시들로 총리는 영국에서 폴란드 사람이 거주하고 일할 수 있는 권리가 보호되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18~19일에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정상회의가 열린다. 캐머런 총리는 영국이 유럽연합 안에서 좀 더 독립적인 지위를 갖게 되길 원하고 있어 정상회의가 진통을 겪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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